검색결과16건
뮤직

이자연 가수협회장 “명국환,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 주셨던 분” [직격인터뷰]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세상을 떠난 원로가수 명국환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이자연 회장은 2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명국환 선생님은 항상 묵묵히 뒤에서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이다”면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고인을 떠올렸다.이어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가수협회에서 원로가수들을 모시고 공연을 한 적 있다. 당시 명국환 선생님도 함께 무대에 서는 걸로 해서 출연료도 따로 드리고 했다”며 “연세가 많으셔서 노래가 잘 안되셨는데 앙코르곡으로 나와 함께 한 번 더 불렀던 기억도 있다”라고 애틋함을 전했다.그러면서 이 회장은 “연로하신 선생님을 항상 걱정하며 모시다가 작년 연락이 잠시 안됐다. 알고 보니 기초수급생활자여서 요양원에 가시는 바람에 연락이 안됐던 것”이라며 “돌아가신 후 장례식장에서 가수인 걸 확인하고 가수협회로 뒤늦게 연락이 왔다. 무연고로 장례가 치러지는 상황이었다. 결국 장례 절차만 가수협회가 주관해서 하는 걸로 정리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가수협회에 따르면 명국환은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1927년생으로 향년 96세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9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발인은 다음 날인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시킨 명품 가수다.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8:14
뮤직

‘아리조나 카우보이’ 원로가수 명국환, 향년 96세로 별세

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1927년생으로 향년 96세다.그간 홀로 지내온 명국환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9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로 10번길 63)에 빈소를 마련한다.발인은 다음날인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시킨 명품 가수다.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1:59
뮤직

故현미 영결식, 11일 오전 9시 거행…조가는 ‘떠날 때는 말없이’

고(故) 현미의 영결식이 오는 11일 거행된다.대한가수협회는 11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현미의 영결식을 진행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았다. 대한가수협회장인 이자연이 조사를, 대한가수협회 이사 박상민과 가수 알리가 추도사를 낭독한다. 조가는 지난 1964년 발매된 현미의 대표곡 ‘떠날 때는 말없이’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 서울시 용산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팬클럽 회장 김모 씨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 향년 85세.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한편 현미는 지난 1957년 ‘여대생 가수’하는 노래와 함께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당시 일정을 펑크 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가수가 됐다. 이후 ‘밤안개’를 비롯해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14:48
연예일반

“하늘에서도 노래해주세요”..故 현미 빈소 가득 채운 동료들의 눈물

대한민국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가수 고 현미(본명 김명선)의 별세에 수많은 가요계 선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3일 만인 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되며 오는 11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조문 첫날 고인의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놓였다. 이어 가수 나훈아, 이미자, 정수라, 남진, 태진아, 장윤정, 송가인, 박상민 등이 보낸 조화도 함께 들어섰다.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현숙은 “(현미는) 우리 가수들의 버팀목처럼 늘 푸른 소나무 같은 분이었다”며 “오래 계실 줄 알았는데 너무 슬프고 아쉽다. 하늘에서도 많은 분께 힘이 되어주는 노래를 부르셨으면 좋겠다”고 애달픈 마음을 밝혔다. 하춘화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다 “(현미는) 제게 지금까지도 ‘춘화’라 부른 유일한 선배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든든하게 우리 가요계를 지켜주던 한 분이 떠나시니 마음이 너무 허전하다. 이 자리를 누가 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좋은 곳에 가셔서 건강하게 노래하던 그 모습대로 하늘나라에서도 편히 계시기를 빈다”고 애도했다.현미의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두 아들과 함께 상주로 나섰다. 그는 현미의 장남 이영곤 씨와 포옹하며 함께 오열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상진은 SNS를 통해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고인의 아들 이영곤 씨는 “최근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차 조심해라’ ‘건강해야 한다’ 말씀하시던 평범한 어머니였다”고 말문을 열며 “자식이 둘이나 있고 친구분도 많으신 데 혼자서 말없이 가시게 됐다. ‘엄마 사랑해요’ 이 말밖에 못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현미의 또 다른 조카인 가수 노사연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 이모는 가장 멋지고 훌륭했던 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해주셨으니 이모가 기쁘게 천국에 가서 우리한테 고맙고 행복했다 걱정들 하지 말아라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설운도, 서수남, 쟈니리, 리화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조문 둘째 날인 8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가수 태진아, 김국환, 임희숙, 현당, 남미랑, 배우 선우용여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변진섭, 이은미, 코요태, 비, 박진영,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가요계 후배들이 보낸 조화가 빈자리 곳곳을 채웠다.태진아는 “(현미는) 그 어떤 선배보다 항상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하시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하셨다”며 “노래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신 선배다. 항상 밝고, 항상 웃으셨다. 어떤 선배보다도 정이 많았고 그래서 선배를 만나면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김국환은 “워낙 세상을 긍정적으로 사는 분이셨고, ‘얘 국환아’ 하며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던 분이다. 그분이 진행한 노래 교실에서 내 히트곡 ‘타타타’를 가르쳐주시던 것이 생각난다”고 했다.남일해 또한 현미를 두고 “항상 우리에게 힘을 준 즐거운 분”이라고 기억하며 “며칠 전에도 통화하며 ‘니하고 나하고 둘밖에 안남았다’ 했는데, 갑자기 비보를 들었다. 하늘에 올라가셔서 편하게 잘, 고통 없는 곳에서 잘 지내시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현미의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읽을 예정이다. 1957년 데뷔한 현미는 1960년대 한국 대중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밤안개’(1962)를 비롯해 ‘보고 싶은 얼굴’(1963) ‘떠날 때는 말없이’(1964) ‘무작정 좋았어요’(1966) ‘몽땅 내사랑’(1967) ‘별’(1971) 등 무수한 히트곡을 냈다.작곡가 이봉조 씨와 두 아들을 뒀으며 가수 연정을 수양딸로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9 17:07
연예일반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 SM 사태에 “이수만 불명예 퇴진=가요계 비극”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사태에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했다.이자연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협회 임원들과 긴급 회동을 한 이후 “대중문화산업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가수로서 이수만 회장의 노고와 업적을 존중해왔다”며 “이 같은 혼란이 자칫 K팝과 가요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K팝을 산업화로 이끈 이수만 회장이 ‘구시대의 산물’인냥 희생양으로 전락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해외시장에도 좋지 않은 이미지로 비칠 것”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의 구조적인 문제와 갈등을 넘어 그가 불명예 퇴진을 한다는 것은 가요계의 비극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전했다.그러면서 “경영 차원의 실수가 있을 수는 있다. 다만 우리들의 대선배 가수이며 한국가요사의 산증인인 이수만 회장이 한순간에 믿었던 최측근들로부터 축출당하고 무너질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 슬픈 일”이라고 했다.또한 이자연 회장은 “양자 간 갈등으로 서로 다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한다. 오히려 개선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랫동안 이수만 회장의 예술혼이 서려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머니 게임’의 논리로 파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7 11:02
뮤직

‘2023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시작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2023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대장정을 시작한다.(사)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18개 문화소외지역에서 희망을 노래하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 일상회복을 돕는 성과를 이뤘다. 뜨겁게 보내주신 호응에 보답코자 2023년 새해에도 전국방방곡곡을 찾아간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공연문화 등 대중음악 관련 산업에도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것으로 믿는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사)대한가수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대중가수들이 문화 소외 지역, 계층을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공연사업이다.이 사업은 공모절차를 거친다. 신청자격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소상공인, 문화재단 등이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위원회(5인)에서 지원신청서를 검토 후 최종 선정한다.신청기한은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사)대한가수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 (사)대한가수협회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발표는 3월 1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지난해 많은 지역민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동이었다. 늘 어려운 여건이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 더 멋진 공연을 준비하여 전국 어디든 찾아가 희망을 전할 것이며,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14 18:37
연예일반

대한가수협회, 한일 대중음악 교류 활성화 위해 나서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한일 대중음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대한가수협회는 7일 한일 대중음악 및 K팝과 엔카 공연 활성화 업무 협약식 및 일본지회 인준식을 가졌다. 일본 도쿄에 새로 설립되는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에는 엔터, 미디어, 뷰티 사업가 김상민 대표(주식회사 단미)를 지회장으로 위촉됐다. 김상민 신임 일본 지회장은 1993년 일본 동경공과전문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미용 기업세븐뷰티를 설립,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입지전적 기업인이다. 김상민 지회장은 “한국 가요를 열렬하게 사랑하는 팬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대한가수협회의 본격 일본 진출을 돕겠다”면서 특히 “일본의 엔카와 K가요 장르의 조화를 통해 한일 간의 대중음악 교류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쇼당이엔티서현덕 대표를 한일 대외협력 총괄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서현덕 대표는 20년이 넘는 공연 기획과 일본 유학 경력을 가진 ‘일본통’으로 꼽히는 공연 사업가다. 이날 행사에는 서수남, 설운도 등 협회 중진이 참석, 김상민 일본지회장 인준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반 시장이고 가장 먼저 한국가요와 K팝이 진출한 곳이다. 가깝고도 먼나라이고,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교류하기 어려웠으나 더 많은 대중 문화교류를 일으켜 동반 성장해야 한다”면서 “협회 차원에서도 K가요와 엔카의 만남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진출, 한일 간 대중음악 교류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본에서 K가요 콘서트의 활성화 협력 △대중음악 공연 인적 인프라 교류와 참여 지원 등이다. 협약 및 인준식 진행 후 이자연 회장은 “이번 협약과 일본지회 설립은 보다 다양한 K가요 해외 시장 개척의 신호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단체로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8 09:46
뮤직

대한가수협회-한음저협, 대중음악산업 발전 적극 협력 약속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가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25일 대한가수협 사무실에서 차담회를 열었다. 지난 4일 (사)대한가수협회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익지원인 ‘문화예술발전지원비’ 명목으로 도네이션을 전달받았으며, 앞으로도 상호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함께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대중가수들의 집합체인 대한가수협회는 대중가수의 공익 활동 및 대중문화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지정 공익법인이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음악 저작권 산업의 리더이자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단체로 대한민국 음악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은 “우리 대중가요가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데에는 대중가수와 제작사 및 작가들과의 긴밀한 관계가 수반돼 이뤄진 결과”라며 “지금의 이런 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뿐만 아니라 이를 더 발전시키려면 대한가수협회와 음악 관련 단체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도네이션 등의 기부 문화를 접점으로 양 단체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도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한국 대중가요 100년사의 중심 축인 대한가수협회는 이번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도네이션에 대해 대한가수협회 회원 복지기금 등의 예산으로 유용하게 사용 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음악 문화 및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대한가수협회도 대중가요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6 14:05
연예

대한가수협회, 찾아가는 공연 "재도약 응원 무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이하 ‘대가협’)가 2022 찾아가는 공연 '실연자와 만나요'를 새롭게 펼친다. 사)대한가수협회,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 시리즈는 22일 오후 2시 충북 영동군(용산면 진산 아파트옆)에서 시작한다. 30일 전남 함평, 5월 7일 경남 창원, 8일 울산광역시로 계속 이어진다. 라이브 무대의 실황은 ‘대가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가수TV에서 동시 송출된다. 공연은 특수 무대세트 차량을 활용, 선정된 기관(단체)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콘서트는 모창능력자 나건필이 MC로 진행한다. 레전드 가수 전영록, 트로트 여제 문희옥, 홍실, 강유진등 대가협 회원 가수들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 다양한 개인기,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은 ‘음실련’의 미분배 보상금 활용 공익목적사업의 일환으로 ‘대가협 회원(대중가수)들이 출연하여 지역 활성화 및 지역민들이 꿈꾸는 일상회복의 특별한 시간을 전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최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공연예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특수 무대세트 차량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충북 영동에서 첫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공연이 국민 모두의 빠른 일상회복과 재도약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한가수협회는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공연으로 대중공연예술 분야에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5:47
연예

남진·인순이·정수라 등,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공연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등 희망의 대합창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창립 64주년 기념‘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부제 : 우리 함께 다시)을 펼친다. (사)대한가수협회 주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KBS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14일 오후 5시 35분부터 9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부제 ‘우리 함께 다시’의 이 공연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희망 대축제이다. 특히 공연을 할 수 없는 가수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콘서트이다.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은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박미경 BtRS(방탕락커성인단: 소찬휘, 김경호, 박완규), 알리, NCT Dream, Stayc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덕화, 이현주 아나운서가 완벽한 케미의 진행을 펼친다. 대한가수협회는 1957년 가수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창립, 1대 회장 백년설, 2대 회장 현인이 역임했다. 그러나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사라졌다가 2006년 9월, 45년 만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로 재탄생했다. 당시 협회 부활을 이끈 인물이 바로, 국민가수 남진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수 인생 55주년 남진을 위한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한민국 가요사의 산증인으로‘특별공로상’이 마련된다. 후배가수들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남진은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 우리는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 힘내시길 바란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힘든 온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준비했다. 우리가 곧, 희망이란 걸 잊지 마시고 조금만 더 견디길 바란다. 특히 물심양면 도와주신 선후배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 2021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와 회원들의 눈과 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 우리 함께 다시’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음악저작인접권 보상금으로 이뤄지는 공익목적 사업으로 매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9 10: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